도동항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독도박물관 울릉도 가볼만한곳
처음 울릉도에 가기 위해 예약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국내는 물론 해외 어느 여행지보다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곳이 울릉도입니다.왜냐! 일단 물가가 너무 비싸요.그리고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는 나리분지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곳은 모두 언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서 대여도 만만치 않은데 순환버스를 이용할 경우 1시간에 한 편 정도 오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야 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힘들었던 울릉도 여행이지만, 또 그 힘듦만큼 훌륭한 풍경은 충분한 위안이 됩니다.
제가 울릉도 여행 첫날 가장 먼저 갈 곳을 들른 곳은 도동항에 위치한 독도 전망대입니다.] 도동항에 숙소가 있으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관광지이고, 또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독도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참고로 동절기에는 울릉도 - 독도 배편이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저도 일찌감치 독도 배편을 예약해 두었는데, 1월 중순 경에 또 전화가 와서 겨울철 운휴라고 합니다, 그 후 봄까지는 운휴라고 합니다.
1월에 한라산을 오르면서 멋진 백록담을 보고 다음에 독도까지 간다면 정말 멋진 한 해의 시작이 될 것 같은데 결국 무산...어쨌든 도동항에서 독도전 망대케이블카와 독도 박물관 가는 길 곳곳에서 독도에 관한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들이 우리를 반깁니다.대략 10분 정도 안내판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 나옵니다.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릴 때는 약수터 길을 걸어서 내렸어요.보시다시피 울릉도가 볼만한 독도 전망대에는 케이블카 승강장을 비롯해 독도 영상관과 독도 박물관 본관과 별관이 있습니다.
먼저 들어가는 곳은 울릉도가 볼거리인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입니다.케이블 카라는 이름보다 더 익숙한 삭도라는 이름이 붙은 공사 개요입니다.1998년에 준공했다는 소식과 영남대에서 설계를 했다니 왠지 대구 사람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관리자님의 말씀으로는 삼성이 건축해서 기증했다고 합니다.독도일 기준 출전망대 케이블 카 이용요금은 성인 55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아동/경로우대자 3500원 입니다.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는 50% 할인되어 있으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저희 가족은 울릉버스로 여행을 갈 예정이어서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48시간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했어요.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의 경우 태하향 모노레일(4000원), 정부해중전망대(현재 무료), 봉래폭포(2000원), 관음도(4000원), 예림원(5000원)을 모두 이용하실 수 있으므로 3곳 이상만 가시면 좋습니다.
울릉도 볼거리 독도일 일출전망대 케이블카 소요시간은 5분으로 00분, 15분, 30분, 45분으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볼게요이 날의 날씨는 보다시피 푸른 하늘의 맑은 날씨였습니다만, 꽤 구름이 많은 날이었습니다.케이블 카 왼쪽에 있는 독도 박물관은 한 번 내려서 들러보기로 했어요.독도일 출전 망대입니다.독도의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와 함께 망원경 2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해상에서 구름이 많아서 아쉽게도 독도를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그런데 옆에 독도 모양의 모형이 있어서 대리만족 해봤어요.독도로 가는 배편이 취소된 데 이어서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도 멀리서 볼 수 없다니.. 독도는 정말 쉽지 않았어요.독도일 전망대에서는 독도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울릉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바로 앞에 보이는 것이 관모봉(722.4m)이고 그 뒤에 보이는 것이 성인봉(986.5m)이 아닐까 합니다.지난번에 다녀온 한라산의 백록담이 여자산이라면 성인봉은 남자산에 비유한다고 하지만 울릉도는 종을 엎드린 듯 경사가 급한 화산인 종상화산이라 급한 정도가 상상 이상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앞서는 송곳산 같은 곳은 정말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절경이기도 해요.케이블카를 타고 내리기 위해 승강장으로 가는 길에 스탬프함을 발견했습니다다른 지역을 여행하면서 스탬프 랠리가 있다면 이곳을 따라가도 쉽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도토야아노동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랠리 책자를 배포한다고 봤는데, 저동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니 2021년에 끝났다고 안내되었습니다.내리막길 같은 속도로 올라가서 같은 속도로 작동하겠지만 내리막길은 더 짧게 느껴져요아쉬움 때문이겠죠?울릉도가 목장인 독도의 날 출전망대 케이블카를 내려 독도박물관으로 향합니다.
독도박물관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글자 그대로 독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독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사 속의 독도와 독도의 역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고구려 동천왕 19년(245년) 옥저 노인이 전하는 이야기에서 우산국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신라 지증왕 13년(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이 있었습니다.
울릉도가 볼거리인 도동항 독도 박물관에서는 독도 의용수비대의 활약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도 있었습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대항해 독도를 지킨 순수 민간조직으로 1954년 8월 중순경까지 독도 서도에 독자적으로 주둔하다가 8월 중순 이후 정부가 독도 동도에 경비초소와 등대를 설치하자 이에 협조하여 그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파견된 경찰병력과 함께 주둔했다고 합니다.1954년 8월, 독도에 접근한 일본 순시선을 격퇴시켰고, 같은 해 11월에는 독도 근해를 침범한 일본 순시함 3척과 항공기와 격전을 벌여 일본군 수십명을 살상하는 전과를 올렸다고 합니다.그렇게 독도를 사수한 독도의용수비대는 1956년 12월 30일 경찰에 경비업무와 장비 일체를 인계하고 공식적인 수비대 활동을 종료했으며 그중 9명은 울릉경찰서 경찰에 특채됐다. 임용되어 독도 경비 업무에 계속 임했다고 합니다.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그렇습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군 약수터길 93 독도 전망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군 약수터길 90-17 독도 박물관 경상북도 울릉군 약수터길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