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골프 시작 [골프장갑, 골프채, 운동화 구입, 레슨 등록, 골프백 구입]
배워보고 싶었지만 시작하지 못했는데 아버지 덕분에 시작한 골프
실은 처음에는 2월에 레슨 등록이었지만, 제대로 해서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레슨 3번째에 허리통증으로 7개월간 쉬었다.
골프 클럽
아버지가 당근으로 사주신 골프채는 모두 2세트인데 하나는 연습용 하나는 새것인데 연습용은 잠깐 쓰다가 곧 새것으로 시작했다.
이건데 보라색이야 입문용으로 대충 적어서 나중에 실력을 키워 하나하나 바꿔가려고 하는데
이제... 하다 보니까 욕심이 나서
처음 레슨 가기 전날 레슨할 때는 라켓이 없어도 되고 그냥 연습용 싼 장갑만 사면 된다고 했는데
장비를 좋아하는 나는 나이키에서 적절한 것을 샀어 ^^ ....
나이키에서 에어맥스와 장갑을 왼쪽 것으로 샀지만 나이키 러버인데 골프용 운동화가 이렇게 같은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사보니까 97도 있고 너무 많아서 아쉬웠어더 알아보고 살걸.
매장에서 사다보니 폭이 좁았지만 만족스러운 첫 운동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보면 뭐야 저 이상한 디자인은 이랬는데..지금 최고의 위시리스트가 되었어요.♡
가격은 50-60인 것 같은데, 직구하면 30 전후인 것 같다.직구야~~~!~!~!
그래도 조금 실력이 늘면 아무것도 사지 않아;;
장갑은 나이키거라서 왼손한쪽만 샀는데 쫀쫀해서 좋네 ㅎㅎ 그래도 처음에는 사이즈를 꼭 작게(?) 딱 사야해.
처음살때 오빠랑 같이가서 샀는데 아니었으면 큰사이즈를 살뻔했어진짜 늘어나는 게 편하다근데 다른 브랜드 장갑을 껴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저번에 골프브랜드 구경하면서 피브비 장갑을 꼈더니 가죽이 좀 다르더라!!! 나이키것은 엄청 얇고 늘어나는 소재라서 손가락이 긴 나에게 딱 붙는데 피브비콘은 리얼 가죽(?) 느낌으로 부드럽고 손가락이 잘 늘어나지 않아서 손가락이 끼었다 뺐다.. 귀여운데ㅠㅠ
골프.....장비의 솜씨가 어마어마해..
저거 두 개만 산 상태에서 첫 레슨을 가고 집에 있는데 내가 운전을 못하니까.버스태그 골프채를 들고 다니기가 어려워 연습장에 있다가 쳤다.
연습장 안에 사물함이 가득 차 있어서 어쩔 수 없이...(울음)
골프레슨 10번 집 근처에서 골프레슨 할 곳을 몇 군데 찾아 전화로 가격을 문의하고 유선상으로 알려주지 않는 곳이 많아 오빠와 직접 가서 상의했다.
그중에서 가장 싸고 괜찮은 곳에 등록
훈련장 언제든 매일 이용 가능 시간에 상관없이 20분, 10회 레슨 가능한 30만원였다.
하남에서 싼 편인 것 같았다.
인스타에 많이 검색했는데 하남 골프레슨은 SNS에 홍보를 안 하나 보네.
엄마카페도 검색하고 인스타도 검색하고 네이버 리뷰도 보고..어쨌든 구독하고
첫 번째 레슨 자세랑 그립, 똑딱똑딱 두 번째 똑딱 하고 테이크백이랑 세 번째도 테이크백이랑 하프스윙 하고...
허리를 위해서 올 스톱!
●다시 골프 출발
우리 아파트에 골프 연습장이 있는데 오빠랑 추석 전날에
추석 때 아버지께서 골프 치러 가자고 하시는 것 같다고 연습해보자면서 갔던
역시! 연습 안 해서 클 뻔했네
아버지가 라운딩 가는 걸 이번에 미루기로 하고 스크린에 갔다
아, 오빠랑 연습하길 잘했어. www
스크린 치고 양파 많이 까는데! 근데 너무 웃겨!허리도 안아픈거!!
근데 한계가 느껴지는 거!! 결국 레슨 다시 시작.
추석이 지나고 9월 말부터 7번 남은 레슨은 어떻게 다시 시작! 하기로 했고
재질이 조금 때가 잘 끼는 재질이지만 그래도 깨끗한 게 제일
말본 캐디백 (5 2만원)
이 두 개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피브비... 가격이 뭐야? 진짜 비싸
말본은 매장에 없고 인터넷 주문만 가능하지만 그나마 선착순
타이틀이랑 pxg를 고민하다가 훨씬 pxg가 예뻐서 이걸 샀어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