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Z 이벤트 @ 중랑캠핑장 [스노우피크] 트라피체 캠핑와인 A

 때는 바로 2019년 여름 바로 전.

생각해보면 야영장비의 직경이 막 내려앉았을 때였을까, 아니면 잠시 내려앉았을까(-_-)그런 시기였다.

원래 내가 콜맨 마니아였는데 #스노우피크 제품의 시작은 텐트나 캠핑용품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라운드 플라스크였다그리고 그걸 그냥 인터넷에서 사보니까 포인트 개념이란건 없었어-_-웃음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콜맨이 적자가 난 건지. 국내 사업을 그만둔다는 말이 나와서 다른 제품을 보고

신시아 콜맨 가게 가끔 들렀는데 바로 옆에 스노우 피크 가게도 있었는데, 내가 갈 때마다 거기는 손님도 별로 없는데 붙어있는 가격표가... -_- 장난 아니니까 누가 사는지... 그랬어-.-

나는...내가 스노우피크에 빠질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그렇게 좀 빠져버렸고, 그래서 커뮤니티가 있는것도 알고 #이벤트도 하는것을 보고 뭐가 있는지 보고있었는데 #와인이벤트를 한다는 것이었다.

#트라피체 #Trapiche였는데, 나는 처음에 발음이 트라피케인줄 알았는데, 가보니 #아르헨티나 발음으로 트라피케 발음이 맞다는걸 알고 고쳤어.

아무튼 #금양인터내셔널이 수입사인거 같은데, 여기서 행사한다고 하니까 신청하고, 행사 당첨이 돼서~! 참석하게 되었어 (웃음)

#춘랑캠핑장에서 쉰다고... 근데 처음 가보니까 애들 다 데려가도 될지 몰라서... 일단 애들은 처가에 맡기고 왔는데

다음부터는 이런 캠프 행사가 있으면 꼭 아이들을 데리고 올거야. -얘들아, 어이없게도 많이 와있었어- -

도착해보니 행사준비를 열심히 하고있는데 우리가 조금 늦었는지 테이블이 없었어~! 도대체 어디에 앉아야 하냐고 사회자분들께 말씀드렸더니 테이블 하나를 급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ㅋ

급조한 테이블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나중에 사회자분께 저 테이블 가져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OK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다.

행사는 곧 시작되었다

스노우픽 콜라보

스노우피크 협찬

아르헨티나에서 트라피체 행사로 거의 매년 온다고 하는데, 행사가 시작되는 개회사 정도?

기념으로 와인잔도 주는데 여기에 따라 마시고 직접 가져가면 돼.

와인 소개도 많이 했지만 시음으로 녹은 것 중 역시 비싼 것이 빨리 동이 난다.

#IGT 셋팅에 #랜드 락 그리고 #타키비 옥타

지금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_-IGT #라운지테이블 벌써 샀고;;;

랜드록 #버킷리스트에 올라있고- ,-

타키비옥타드 #눈축제 한정으로 나왔지만, 싸지길 기다리고 있어.-,-;;;

저 화로대 옆에 있는 화로대 폴도 마음에 드는데?

작년에 #아이보리 라인이 풀렸는데 하얀색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당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예쁘네. 랜드록에는 프로젝터를 올리고 다 모아서 만화영화를 틀어주고

군데군데 행사장을 쉽게 마련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저 화로도 샀어. 내가 저거 살줄도 그때는 몰랐었어.....-.-.-

스파클링 와인을 일정 시간 안에 넘치지 않고 거품이 가라앉았을 때 가장 많이 따른 사람이 승리~! 넘치면 탈락~!!!

행사 끝나고 스노우픽 홈페이지에 후기 사진이 올라왔는데, 우리 부부 사진도 나오고, 특히 뒷모습이 좀 찍혔더라 ㅋㅋㅋ(우리는 알아봤어 --)

너무 재밌는 이벤트였고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밤이 조금 어두워지면, 누군가의 #야마모기가 대단해;;;

# 중랑캠핑장에 모기가 많은 것 같다. 모기향이라 다 막기가 힘들 것 같아 타프셸 같은 게 확실히 필요해 보였다.

아쉬웠지만 모기 대여섯 마리 잡다가 포기하고 일찍 나왔어.

차 트렁크에 기념품을 넣으니까 그래도 마음이 정말 즐거웠고

스노우픽이 적어도 나한테 마케팅 정말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그후 많이 했어-_-;;;

이제 캠프 얘기도 해야겠다.

To be continued ...